코로나19 전일 신규확진 103명…산발적 집단감염 여전(상보)
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 국내현황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한 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8일 확인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산발적 집단발병이 불거지면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린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파악한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국내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96명이며 해외유입 환자가 7명이다. 전일 신규 환자는 두 자릿수였는데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나왔다. 집단감염 규모에 따라 신규 환자 규모는 100명 안팎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수도권 일대 요양병원ㆍ시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가족ㆍ지인ㆍ직장 모임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집단발병이 불거져 추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하다. 이달 말 예정된 핼러윈데이 행사에 맞춰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깝게 모일 가능성도 여전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67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여전히 다수 환자가 나왔다. 가족ㆍ친척 등과 함께 식당에 모여 집단감염이 번진 강원도에선 추가 확진자가 14명이 나왔다. 모두 원주에서 나왔다. 대전에서도 7명이 새로 감염됐다. 대전에선 밀접접촉 가능성이 높은 프로축구단 선수가 확진돼 추가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밖에 경북에서 5명, 경남과 전북에서 각 3명, 대구에서 2명, 충남에서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나라별로 필리핀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이가 각각 2명, 요르단과 터키ㆍ네덜란드에서 각 1명씩이다. 검역단계에서 찾은 환자가 2명,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 있다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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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1명이 숨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이는 46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52명으로 하루 전과 같다.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612명으로 하루 전보다 10명 늘었다. 전체 격리중 환자 3명 가운데 2명에 달하는 1021명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2만61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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