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롯데몰 발길 '뚝'…롯데자산개발 희망퇴직 받는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롯데자산개발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내부 공고에서 3년간의 영업이익 적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를 이유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정규직 전 직원이고, 직급별로 퇴직 위로금을 차등 지급한다. 10년 미만은 기본급 12개월, 10~20년은 기본급 15개월, 20년 이상은 기본급 18개월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복합쇼핑센터와 리조트 개발 사업 등을 맡고 있으며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롯데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입점 매장의 매출 감소와 폐점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한편 롯데그룹은 백화점, 마트, 슈퍼 등 롯데쇼핑의 비효율 정포를 정리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쇼핑은 3~5년에 걸쳐 200여개 점포를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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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크게 줄어들며 롯데몰 등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희망퇴직은 산업 구조상 불가피한 측면"이라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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