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 “정부 모태펀드 광주지역 투자율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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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정부가 신성장기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조성하는 모태펀드의 광주지역 투자율이 지난 10년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시·도별 모태펀드 투자 현황’에 따르면 광주의 모태펀드 투자액은 전체 17개 광역시·도 중 13위에 그쳤다.

모태펀드는 투자자가 개별 기업이 아닌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2005년부터 ‘중소기업 투자 모태조합’을 결성해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 기업과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지원한다.


광주는 지난 2010년부터 2020년 7월 현재까지 1082억 원을 투자받아 전체 투자 액 13조 5782억 원 중 0.8%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에 3조 8367억 원이 투자됐지만, 광주 지역 투자규모는 전체의 단 0.6%인 225억 원이었다.


전남·북의 모태펀드 투자액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전남과 전북의 최근 10년간 총 투자액은 각각 727억 원, 1183억 원으로 전북은 총 투자금의 0.9%, 전남은 0.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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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의원은 “모태펀드의 지역별 편중 지원으로 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 벤처기업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제2의 벤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모태펀드 투자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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