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개월간 강·절도사범 2만8000여명 검거…60대 이상 고령자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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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은 7~9월 '강·절도 집중검거 기간'을 운영해 총 3만2463건, 2만8439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1179명은 구속됐고, 피해 금액 327억원 상당을 회수했다.


경찰은 이 기간 강·절도 및 장물, 전화금융사기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특히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총 2498건 1685명을 검거해 전년 대비 검거건수가 49.1% 증가했다.

피의자 상당수는 재범자로, 53.8%가 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동종 전과자가 47.5%에 달해 경찰은 재범 우려자 첩보 수집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피의자 연령대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2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17.8%, 20대 15.8% 순이었다. 경찰은 생계형 경미사범의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적극 회부하고, 사회보장제도 연계 등 안정적 공동체 복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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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민생침해 위험이 높은 상습·직업적 강절도 근절 및 예방적·회복적 형사활동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번 단속 결과 분석을 토대로 범죄취약 지역·시간대를 중심으로 예방활동 및 강·절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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