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시작된 8일 정부는 추가 접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날 0시 마감된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응시대상 3천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시작된 8일 정부는 추가 접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날 0시 마감된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응시대상 3천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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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스로 선택한 의사고시 거부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수능시험에서 단 1분이라도 지각할 경우 시험기회는 박탈당하게 된다"라며 "거기에 대해 누가 재응시 기회를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는가. 그런데 왜 스스로 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은 재응시의 기회를 주어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대국민 사과를 의대생이 아닌 병원장들이 대신하는 모습을 꼬집으며 "사과도 병원장들이 할 문제가 아니다. 사과가 필요하다면 책임 주체인 의대생들이 나서야 한다. 비겁하게 병원장 뒤에 숨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의대생들이 계속해서 사적 이익만 추구한다며 안타까워하면서 "남이 쓴 우산까지 뺏는 것이 공익이라고, 권리라고 말하지는 말자"라면서 "지성인답게! 스스로 책임지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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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김영훈 고려대 학교의료원장 외 병원장들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심각한 의료공백을 우려하여 의료 시험 재응시 기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재응시 불가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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