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는 19일 온라인 타운홀미팅 개최 예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 R&D 전략 방향성 공유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동차 연구개발(R&D)'을 주제로 첫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지난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강조한 기업 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도입된 타운홀 미팅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는 이달 19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열고 사내 소통을 강화한다. 이날 미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차의 R&D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R&D본부 임원들이 답변자로 참석한다.

오는 19일 미팅은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방식을 택했으며 타운홀 미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현대차그룹 타운홀미팅 이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지난해 10월 현대차그룹 타운홀미팅 이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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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현대차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왔다. 이는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라던 정 수석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3월 자율복장제, 중식시간 유연화 등 제도 변화에 이어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도입했다.

이어 10월에는 정 수석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과 그룹의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과감한 변화를 주문하며 이를 위해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과 유연한 기업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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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2월 박홍재 현대차 기업전략본부 부사장 주재로 한 차례 미팅이 개최됐으나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동안 중단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가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새로운 비대면 방식의 사내 소통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사내 문화 혁신과 소통은 지속돼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비대면 방식으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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