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참조기 풍어로 목포 어업인 ‘웃음꽃’ 활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최근 제주 연근해 및 흑산도 연안에서 조업이 이뤄지는 참조기 어장이 호황을 이뤄 어업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
25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최근 15일 동안 목포수협 참조기 위판량은 50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9% 증가했다.
목포수협은 모처럼 맞은 풍어에 따라 위판환경을 개선해 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상품의 규격화로 소비자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해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올해부터 참조기 선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생산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어업인들은 참조기 판매를 위해 인부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분류해 입상했지만, 목포수협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어획물이 곧바로 선별기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통해 크기별로 자동 분류됨에 따라 수작업보다 빠른 속도로 선별해 입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한 크기와 중량에 따른 선별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6개 단위로 분류됐던 입상기준을 9개 단위로 세부적으로 분류해 상품성이 높아지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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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룡 조합장은 “목포수협은 앞으로도 위판환경 개선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kidpak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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