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레시지, 외식 전문 상장 기업 ‘디딤’과 MOU 체결…RMR 사업 확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디딤 이범택 대표이사(왼쪽)와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딤 이범택 대표이사(왼쪽)와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프레시지가 외식 전문 기업 디딤과 22일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프레시지의 간편식 생산 역량과 디딤의 유명 외식 브랜드의 만남으로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개발과 함께 식자재 유통, 신규 간편식 브랜드 공동 개발 등 전방위적인 사업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디딤은 직영, 가맹점 포함 매장 수만 전국에 500여 개가 넘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마포 갈매기’, ‘연안식당’ 등 다양한 유명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디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전용 식자재를 프레시지에 제공하며, 다양한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의 공동 개발과 신규 간편식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직영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딤에 상품 기획 및 제조 역량과 유통 채널 판매 노하우를 제공하며 각 외식 브랜드에 전처리 야채 및 기업간거래(B2B)용 밀키트 등의 식자재를 납품한다. 프레시지는 디딤과의 첫 협업 제품으로 50억원 상당의 실제 연안식당 매장에서 사용하는 꼬막 원물을 구매하여 반찬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대표 상품인 밀키트를 비롯해 전처리 야채, 샐러드, 육류, 소스, 레토르트, 반찬류 등 총 500종의 제품 생산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회사로 밀키트 제조, 판매 등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뿐 아니라 대기업 브랜드 및 외식업체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자 개발 생산(ODM) 제품을 생산하는 B2B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밀키트 시장 선도업체로서의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식자재 납품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MOU는 식자재 납품, 가공, 생산 등 프레시지의 전체 사업영역에 대한 업무협약으로서 양사 간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이번 디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레스토랑 간편식 생산부터 식자재 유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억 원 이상의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레시지만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그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디딤의 간판 메뉴들을 식탁 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