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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 위기서도 자유무역질서 강화해 나가야"

최종수정 2020.09.23 01:47 기사입력 2020.09.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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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
"코로나 경제충격…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경제회복 이뤄내야"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연대와 협력의 다자주의와 규범에 입각한 자유무역질서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제75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실로 대단히 어려운 과제이지만, 우리는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진 후의 쓰나미처럼 경제충격이 우리를 덮치고 있다"면서 "방역을 위한 국경 봉쇄와 인적·물적 교류의 위축으로 세계 경제의 회복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이끄는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는 곧 불평등 심화'라는 공식을 깨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제회복'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등 필수인력 이동을 촉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한국은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유엔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경제를 전면적으로 대전환하고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가기 위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나라와 협력할 것이고, 포용적 다자주의를 위한 국제협력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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