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클릭 e종목]"오리온, 기대치에 부합할 3분기"

최종수정 2020.09.17 07:23 기사입력 2020.09.17 07:23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943억원, 영업이익이 108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7%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컨센서스 1118억원과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이익 109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체 국가에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러시아에서의 파이 익스텐션 제품 판매 호조로 러시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영업이익률은 3%포인트가 증가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까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판단하며 이후 비스킷 라인업 확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에서의 음료 신사업, 중국에서의 스낵, 견과 신제품 출시의 영향으로 3분기 원가율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포인트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이는 내일을 위한 성장통"이라면서 "파이가 메인이었던 러시아 지역에서의 제과 제품 라인업 확장, 현지 선호도를 고려한 베트남에서의 스낵 신제품 출시, 한국·중국에서의 제과 사업 외 음료·건강식품으로의 카테고리 확장을 통한 종합 식품 기업으로 변모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초기 투자 비용 발생으로 단기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나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포트폴리오 다양성 확보와 기존 사업부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