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전 목사가 옥에 갇혀 있지만 머지 않아 반드시 나올 것"

12일 오전 사랑제일교회 소속 박중섭 목사가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출연해 발언 중이다. / 사진=유튜브 캡처

12일 오전 사랑제일교회 소속 박중섭 목사가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출연해 발언 중이다.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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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박중섭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2일 유튜브 영상에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여전히 전광훈 목사"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출연해 "일각에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바뀌었다는 설왕설래가 있다"며 "전 목사 중심으로 그의 지시 아래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비록 전 목사가 옥에 갇혀 있지만 머지 않아 반드시 나와 우리가 지금까지 품어왔던 예수왕국, 복음통일 역사를 이뤄낼 것"이라며 "교회는 전 목사를 중심으로 절대 흐트러짐 없이 우리가 바라보는 새 예루살렘을 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목사는 지난 7일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상태다. 이같은 법원 결정은 지난 4월20일 전 목사가 보석으로 풀려난 지 140일 만이다.

당시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102조 2항 5호 지정조건 위반 사유가 있으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석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또 재판부는 전 목사가 보석보증금으로 낸 5000만원 중 3000만원을 몰취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 집회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올해 3월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보석으로 풀려났다.


당시 재판부는 전 목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여러 조건을 부과했다. 조건 중에는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 집회, 시위 등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항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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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 목사는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주도 집회에 참석했다. 이후 검찰은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어겼다는 이유로 집회 하루 뒤인 16일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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