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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주한미군도 코로나 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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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미 국방부 관련 민간 계약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7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주한미군 관련 인원 2명은 23일, 24일 잇달아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오산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시설로 각각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약 86%에 해당하는 144명이 미국에서 입국 직후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출발 전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증상 검사 등 사전 검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군은 전날 확진된 국방부 영내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무원 A씨의접촉자 등 46명을 검사한 결과 4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사이버사 군무원 A씨와 1군단 소속 민간인 근무원 B씨는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민간인 근무원 확진자가 나온 1군단 사령부도 54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경기도 화성과 가평 부대 소속 육군 병사 2명이 완치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97명이며, 이 가운데 아직 치료를 받는 인원은 16명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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