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 밀집도 3분의2 유지 권고’ 공식 발표
소규모·농산어촌 소재 학교 제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0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3분의2로 유지하도록 각급 학교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부와 시·도교육감 영상회의를 실시했고, 도청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2학기 방역과 학습, 돌봄 등 교육안전망이 촘촘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내달 11일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추후 연장 여부는 지역감염 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 결정할 예정이다.
고입과 수능을 준비하는 중3·고3은 등교수업을 권고하고, 상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에 대해서는 밀집도 조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특수학교도 지역 및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가 자율 결정하도록 조치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기초학력 보장 등을 위해 대면 등교수업 확대를 권장하고,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이나 다문화 학생 등 별도의 대면 지도를 위해 등교하는 경우는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소외계층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학 3일 전 건강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재개하고 학교단위 1~2주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심증상자, 등교중지 등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점검하고, 학생들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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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은 “등교 방식을 재조정함에 따라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학습 격차와 학습결손의 문제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당분간 지역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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