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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업계 큰 손 원영식 회장 일가, 아이오케이 매각으로 300억대 현금화

최종수정 2020.09.09 09:54 기사입력 2020.08.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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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엔터업계의 큰 손으로 꼽히는 원영식 W홀딩컴퍼니 회장이 아이오케이컴퍼니 지분을 850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원 회장의 아들은 18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더블유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포비스티앤씨에 넘기면서 원 회장 등 가족 개인이 가지고 있던 주식도 동시에 모두 처분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W홀딩컴퍼니 외 3인은 지난 6일 아이오케이의 지분 38.45%를 850억원에 매각했다. 계약금은 85억원이었고, 잔금 795억원은 오는 24일 받기로 했다. 주당 매각가는 4356원으로 계약 당일 종가 2450원보다 주당 1906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전체 매각대금 중 372억원가량이 프리미엄인 셈.

지분매각으로 W홀딩컴퍼니가 473억원(21.40%), 원영식 W홀딩컴퍼니 회장이 4.07%(90억원), 원 회장의 부인과 아들이 각각 104억원(4.72%), 183억(8.26%)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당시 아이오케이는 18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다. 대상자는 W홀딩컴퍼니와 원 회장 외 1명이다. 주당 1670원에 W홀딩컴퍼니가 452만주(75억원), 원 회장과 아들이 각각 207만주(35억원) 419만주(70억원)를 배정 받았다. 3자 배정으로 아들은 2018년 8월 W홀딩컴퍼니에 이어 아이오케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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