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日 역사왜곡 막아야"…유네스코센터 건립 근거법 발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유네스코 국제센터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건립되도록 법적 근거를 담은 법안을 5일 발의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는 지난해 유네스코 40차 총회에서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고, 한국과 유네스코 간 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
문화재청 역시 설립추진단 운영 예산을 편성해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는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배 의원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 '문화재청 산하에 유네스코 국제센터를 설립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배 의원은 "최근 유네스코 내 일본의 영향력 확대로, 군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센터의 국내 건립은 부족한 외교력을 보완하고 역사왜곡사례를 방지하는 기준과 원칙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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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은 세계인이 그 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기준"이라며 "추후 설립될 센터와 함께 다시는 역사의 진실을 외면한 사례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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