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엔(U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제약으로 올해 매달 1만명 이상의 아동이 추가로 아사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가 유발한 공포와 제약으로 인한 굶주림에 12만8000명의 아동이 추가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유엔 산하 4개 기관이 경고했다.

현재 가난한 농장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시장과 마을로부터 차단당하면서 식량이나 약품 원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유엔은 지적했다. 영양실조 확산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개인의 비극이 세대의 위기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경고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갓난아이인 하부 솔랑에 부는 한 달에 몸무게의 절반인 2.5kg을 잃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가족들이 채소를 거의 내다 팔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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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따르면 매달 55만명의 아이는 추가로 소모성 증후군에 시달린다. 이는 막대기 같은 팔다리와 팽창한 배로 나타나는 영양실조를 말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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