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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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의혹을 MBC에 제보한 지모씨와 지씨를 통해 이철 전 VIK 대표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동시에 소환해 조사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을 당한 ‘검언유착’ 의혹의 제보자 지씨를 소환해 오전 10시15분께부터 약 6시간가량 조사했다.

지씨에 대한 소환조사는 지난 1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또 검찰은 이 전 기자도 전날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24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이후 첫 조사다.

이 전 기자에 대한 조사는 오후에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6일 이 전 기자의 1차 구속기간 만료에 앞서 지난 24일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이 같은 날 소환조사를 받았지만 두 사람 간의 대질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지난주 열린 수사심의위는 이 전 기자와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수사중단’ 및 ‘불기소’ 의견을 냈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론 이 전 기자와의 공모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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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앞서 한 차례 소환조사 때 마무리하지 못한 한 검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한 뒤 최종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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