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여수·순천 일원에서 ‘평화통일 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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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1일 여수·순천 일원에서 초등 교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방 이후 역사 속에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여수·순천 10·19 사건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뿌리를 찾고, 분단을 극복하는 평화의 필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여수 14연대 주둔지, 중앙동 집회장, 만성리 위령탑에서 여순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진행과정을 들었다.

또 순천역과 장대공원, 동천제방, 매산동, 순천대, 순천 위령탑을 돌아보며 제주 4·3 진압을 거부한 14연대의 봉기와 토벌 과정에서 희생된 슬픈 역사의 흔적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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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전남의 학생과 교사들이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삶을 살아가며, 갈등을 이해하고 평화를 이루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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