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친환경·첨단 기술 갖춘 미래형 학교 만든다
내년부터 5년 간 총 18조5000억원 투입
일자리 15만개 창출 예상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노후된 학교 공간을 친환경·첨단 기술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재구조화 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이 첫 선을 보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고등학교를 방문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학교 시설의 20%에 해당하는 7980동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었다. 노후화 된 시설은 현재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등 앞당겨진 미래교육을 대비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이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은 ▲저탄소 제로 에너지 지향 ▲ICT 기반 교실 ▲학생 참여 설계 ▲생활 SOC 학교시설복합화라는 4가지 기본원칙을 두고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2021년부터 5년 간 총 18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노후 건물 2830동이 탈바꿈 한다. 지방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전체 사업비의 30%가 국비로 지원된다. 2단계 사업은 2026년부터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5만명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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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사람 중심·디지털 전환·공간혁신을 포괄하는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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