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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군수, 정세균 총리 만나 ‘장수 현안 사업’ 협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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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왼쪽)와 장영수 군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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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장영수 전북 장수 군수가 전날 정세균 총리를 만나 장수군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정부 세종 청사에서 정세균 총리를 만나 마사회 본사 전라북도 유치와 마사회 연수원 유치, 포스트 코로나 대비 렛츠런팜 장수목장 비대면(Untact) 경마 유치 등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군은 지난 2007년 내륙 최대의 경주마 육성 목장인 렛츠런팜 장수 목장의 개장과 함께 말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장수 승마 체험장과 승마 레저 타운, 장수 승마장 등을 운영, 명실상부 내륙 말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장수목장 실내 언덕주로가 조성돼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효과적인 경주마 훈련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장 군수는 마사회 본사를 전라북도에 유치함과 동시에 연수원을 장수군에 유치할 것을 정 총리에 피력하고 이를 통한 경주마와 기수의 체계적인 훈련과 국내 승마 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마사회 본사를 전라북도 내에 유치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말산업 성장은 물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해 렛츠런팜 장수목장에서 비대면 경기를 진행해 K스포츠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산림이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수군의 지리적 특성과 영·호남에 걸쳐 형성됐던 가야문화의 역사를 접목해 장수 육십령고개를 영·호남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백두대간 육십령 산악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말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장수군에 마사회 연수원 등이 유치됨으로써 국내 말산업의 세계 경쟁력 확보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K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장수군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gdy483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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