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 대구식약청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7개소와 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산업체 집단급식소 23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식중독 발생 등 급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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