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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5' 토머스 선두 "벌써 3승 진군"…호블란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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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채리티오픈 셋째날 6언더파 '2타 차 선두', 모리카와 이븐파 주춤 3위, 한국은 임성재 41위

저스틴 토머스(오른쪽)가 워크데이채리티오픈 셋째날 18번홀에서 샷을 준비하고 있다. 더블린(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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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3승 진군'이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파72ㆍ73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워크데이채리티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셋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16언더파 200타)을 접수했다. 빅토르 호블란트(노르웨이) 2타 차 2위(14언더파 202타),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3위(13언더파 203타)로 밀렸다.

토머스가 바로 지난해 10월 2020시즌에 포함되는 더CJ컵에 이어 지난 1월 센트리토너먼트에서 일찌감치 2승을 수확한 선수다. 상금랭킹 1위(458만 달러)는 물론 페덱스컵PO) 랭킹 2위(1543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PO 랭킹 역시 웨브 심프슨(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다. 11개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무려 7차례나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이 위력적이다.


이날은 특히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퍼펙트 플레이'를 과시했다. 5~7번홀 3연속버디로 포문을 연 뒤 후반 11번홀(파4) 버디에 이어 14~1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솎아냈다. 16번홀(파3)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 샷으로 공을 홀에 바짝 붙이는 쇼트게임 능력까지 곁들였다. 토머스는 "칩 샷과 벙커 샷이 좋았고, 꼭 필요한 퍼팅이 들어가는 등 경기가 잘 풀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에르토리코오픈 챔프 호블란이 경계대상이다. 지난해 6월 세번째 메이저 US오픈에서 59년 만에 아마추어 최소타(4언더파 280타)를 수립해 파란을 일으켰고, 프로 전향 이후 컨페리(2부)투어를 통해 2020시즌 시드를 확보한 특급루키다. 한국은 임성재(22) 공동 41위(3언더파 213타), 김시우(25) 공동 48위(2언더파 214타), 이경훈(29ㆍCJ대한통운)은 공동 59위(이븐파 216타)에 머물렀다.

빅토르 호블란이 워크데이채리티오픈 셋째날 14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더블린(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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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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