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연일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맹공하는 가운데,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경제혁신위원회도 부동산 문제를 다룬다.
통합당은 8일 오후 3시 국회 본관에서 제3차 경제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혁신위는 부동산 정책 관련 브리핑을 갖고 비공개로 관련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전날에도 통합당은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과 통합당 정책위원회가 손잡고 부동산 정책 진단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세금인상 방침을 비판하며 "수십년간 해 왔던 조치지만 가격만 올리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김현미 장관은 전혀 전문성이 없다"며 "장관을 맡을 때부터 걱정이 많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현재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준비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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