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입항 외국인 선원 마스크 지급된다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 감천항 입항 선원에 방역구호품 기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가 부산 감천항에 입항하는 외국인 선원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많은 양의 방역 구호품을 쾌척하기로 했다.
방역구호품은 오는 10일 감천항 항만공사 사무소에서 감천항발전협의회에 전달된다. 비말마스크 1만5000장과 손소독제 1400개이다.
이는 감천항을 입항하는 선박 250척에 1개월간 전달되는 물량이다.
방역구호품은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와 천주교부산교구 해양사목협의회, 부산크리스챤해양연합회, 전국해운선원노동조합협의회 등이 받은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영우 선원복지위 의장은 “감천항에 입항하는 선원의 경우 오랜 항해 등으로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을 확보하기 힘들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는 현장봉사자들의 조언에 따라 선원의 건강과 감천항의 안전을 위해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항만을 드나드는 선원 중 방역품이 부족한 선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부산항선원복지위는 2006년 해사노동협약(MLC, 2006) 제4장 제4조(육상선원복지시설의 이용)에 따라 2015년 10월 22일에 창립된 국내 유일의 항만선원복지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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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부산항의 선원복지시설 공급과 수요 조사, 부산항 선원복지를 위한 협력과 역할 조정, 선원복지를 위한 건의와 요청사항 발굴, ISWAN(국제선원복지네트워크)과 협력, 크리스마스 행사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는 회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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