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가운데)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가운데)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민간기업의 성수기 휴가밀집을 줄이기 위해 여름휴가기간을 9월까지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박 1차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해 민간 근로자 70%가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휴가를 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가철을 분산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논의한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짧은 기간에 휴양지로 집중되면 코로나19 확산위험이 높다"면서 "사업주와 관리자는 직원이 비수기에도 휴가를 자유롭게 쓰고 점심시간을 2부제로 나눠 식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늘어난 대전ㆍ충청권에서는 병상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이날부터 공동 생활치료센터를 열고 경증ㆍ무증상환자를 받기로 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수도권 환자를 받거나 외국인 전용시설로만 있는데 최근 대전 방문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까지 환자가 늘면서 추가로 문을 열었다.

AD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번지면 각 부처나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해달라는 당부도 남겼다. 박 1차장은 "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ㆍ도 행정구역을 넘어선 권역별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을 개소한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