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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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탄산음료의 주원료인 탄산가스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25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정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원료탄산의 발생량이 감소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로 석유화학제품의 수요와 공급이 급감하고 있어 이들 공장의 가동률이 크게 저하된 것에 따른 영향이라는 게 연합회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비대면 온라인 쇼핑에 의한 신선식품 배송이 급증하면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증가하고, 여름철 탄산음료 소비가 급증하면서 이의 원료인 탄산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공급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탄산가스는 탄산음료뿐 아니라 반도체, 철강, 제지,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액체탄산으로는 드라이아이스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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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일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탄산은 일상적인 국민생활은 물론 산업전반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어 이러한 부족현상은 공급업체뿐 아니라 실수요자에게도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며 "결국 산업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탄산메이커와 충전업체간의 협조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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