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로또 정규직'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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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인천공항공사 직고용 논란과 관련해 공공기관 채용 시에도 국가공무원과 같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의 '로또 취업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인천공항은 로또 정규직 즉각 철회하라”며 “인천공항의 묻지마 정규직화는 대한민국의 공정 기둥을 무너뜨렸다. 노력하는 청년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인천공항 같은 공공기관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고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수십만의 청년들이 그 취업 기회가 공정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런데 그 믿음이 송두리째 박살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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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인천공항은 자신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고, 로또 정규직을 철회하고,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노력에 따른 기회와 보상이 정당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로또 취업을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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