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영화가 대세…홈시네마족 급증
영화도 집에서 즐기는 홈시네마족 급증…프로젝터·셋톱박스 등 판매 불티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시네마족이 급증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영화관람도 집에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이에 따라 집을 영화관처럼 연출할 수 있는 홈시어터나 소형 프로젝터, 스피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영상가전의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영화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프로젝터·스크린 판매가 39% 증가했고, 프로젝터 램프는 87% 판매 신장했다. 각종 영화 콘텐츠를 받을 수 있는 셋톱박스는 4배 이상(308%), 그리고 영상플레이어 용품은 6배(500%)씩 더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TV 영상을 보다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3D 안경은 107% 늘어났고, 깨끗한 화질과 음향을 위한 TV안테나와 사운드바도 판매량이 각각 108%, 10%씩 올랐다.
옥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기간 셋톱박스는 11%, 프로젝터를 고정하는 용도로 쓰이는 프로젝터브래킷·마운트는 58% 신장했다. 음질 향상에 좋은 기타 스피커 용품은 56%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사람들이 몰리는 영화관에 가는 것에 부담을 느끼면서 집에서 영화를 보는 홈시네마족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영화관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추천 인기 제품을 살펴보면 ‘애니빔 프로 빔프로젝터(18만9000원)’를 꼽을 수 있다. 무선으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으로 영화관 같이 최대 150인치까지 넓은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10W 고출력 스피커가 내장돼 깨끗하고 생동감 있는 음향을 들을 수 있다. 반영구적 LED광원 사용으로 장시간 색상 변질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미니빔을 비롯해 스크린 등 한번에 홈시네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인기다. ‘호라크티 MH300 홈시네마 패키지(35만1820원)’는 스피커가 내장된 미니빔과 빔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브래킷, 그리고 16대 9 와이드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스크린 및 삼각대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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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 없이 입체적인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비비텍 3D 안경’도 빼놓을 수 없다. 27g 초경량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원본의 색감을 잘 표현해 준다. 별다른 조작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입체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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