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전략]현대차,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연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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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 신차 골든 사이클로 판매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기술 육성으로 불확실성에 대비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신차 골든 사이클로 극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 이어 하반기 중 GV70도 출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신형 아반떼를 내놓은 현대차 역시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싼타페'를 조만간 내놓는다. 기아차 역시 지난 3월 4세대 쏘렌토 출시에 이어 연말께 새로운 카니발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 먹거리 관련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지난 CES(세계 가전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콘셉트 설계 등 총 26개 직무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UAM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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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 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올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금년부터 차량뿐 아니라 연료전지 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엔진ㆍ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사와 북미 상용차시장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커민스사에 시스템 공급을 통해 미국 수출을 시작, 유럽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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