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유전자 빅데이터 업체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신약 개발 기술력을 뽑내며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신테카바이오 close 증권정보 226330 KOSDAQ 현재가 2,425 전일대비 225 등락률 -8.49% 거래량 381,280 전일가 2,6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신테카바이오, 2025년 감사보고서 '적정'…매출 요건 충족으로 관리종목 리스크 해소 [클릭 e종목]"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반 실적 성장 기대" 신테카바이오, 美 TPD 전문 바이오텍과 3번째 유효물질 발굴 계약 체결 는 10일 오전 11시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7.03%(2350원) 오른 1만6150원에 거래됐다.

신테카바이오가 최근 코로나19에 치료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약물 30종 중 가장 효과가 있을 만한 최종 1종을 발굴해 용도특허(특정 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신테카바이오가 선택한 최종 물질은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수준의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테카바이오는 대규모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치료 물질을 발굴했다.

단백질자료은행(PDB)을 통해 지난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현·증식하는 데 핵심적인 단백질분해효소 구조가 처음 공개됐다. 단백질 구조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존 2700여개 FDA 승인 약물을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신테카바이오는 960대의 첨단 컴퓨터를 병렬 연결해 슈퍼컴퓨터 성능을 낸다. 관련업계는 성능으로 보면 국내에서 사실상 비교 대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 최종 후보물질 1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약물 재창출 모델 생성과 초기 실험 검증에 걸린 시간은 총 6주에 불과했다. 연구개발(R&D) 시간·비용을 줄이는 게 신테카바이오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의 가장 큰 가치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이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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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신약개발에 AI를 접목하는 움직임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라며 "신테카바이오 역시 임상단계 약물의 라이센스 인과 리포지셔닝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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