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화콘덴서, 최악국면 통과…6월 점진적 회복"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K증권은 9일 삼화콘덴서 삼화콘덴서 close 증권정보 001820 KOSPI 현재가 67,3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0% 거래량 418,226 전일가 67,100 2026.05.15 13:59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다면 크게 살려야...연 5%대 금리로 투자금 넉넉하게 마련해볼까 [특징주] AI 수요 폭증 기대감에 삼화콘덴서 25%대 강세 [특징주] 삼화콘덴서 19%↑…MLCC 업황 개선 기대감 가 지난 4~5월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6월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지난해 12월 제시했던 5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화콘덴서의 8일 종가 기준 주가는 5만8400원이다.
SK증권에 따르면 삼화콘덴서의 핵심 부품인 MLCC는 디스플레이·가전 30%, 전장 30%, 산업 25%, 기타 15% 등으로 다양하게 공급되고 있다.
이동주 연구원은 "모바일향 비중은 거의 없지만 IT 범용 특성상 다른 경쟁업체와 마찬가지로 업황 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권에 위치한다"며 "최근 Tech 수요 급감으로 4~5월 출하가 상당히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6월 모바일 수요는 전달대비 30% 늘어나며 단기 회복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MLCC는 수요 회복을 대비한 고객사의 선제적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의 MLCC 업체인 야게오(Yageo)의 월별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야게오의 5월 매출액이 16개월 만의 최대치를 시현했다"며 "건전한 재고 수준과 중화권 고객사 주문 확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야게오와 삼화콘덴서의 고객사 및 공급 제품에 차이는 있지만 모바일용 MLCC 출하 회복은 IT 범용 MLCC에도 긍정적인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며 삼화콘덴서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실수요단의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세트사의 가격 중심 물량 경쟁은 후방 부품 업체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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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6월부터 나타나는 점진 적 회복세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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