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노 SK하이닉스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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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인노 SK하이닉스 팀장과 금성볼트공업의 옥영두 연구소장이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8일 선정됐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선정하는 상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1명씩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팀장은 낸드 플래시(NAND FLASH)메모리 제품의 양산 수율 90%를 달성하는데 주도적으로 역할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휴대용 저장장치(USB), 디지털카메라 등에 쓰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많은 반도체 업체가 생산하고 있어 제품 경쟁력 확보와 원가절감이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다. 다만 초기 낸드플래시는 좁은 공간에 의한 간섭현상으로 불량률이 높은 것이 문제로 대두됐는데, 팀장은 플라스마를 이용한 공정을 도입해 불량률을 떨어뜨렸다.

이 팀장은 "반도체는 과학기술의 집합체"라며 "낸드플래시 경쟁력 확보에 힘쓰신 많은 분의 열정과 노력을 대표해 받았을 뿐이고 대한민국 반도체가 세계 1등을 유지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옥영두 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그는 국내 최초 항공용 고장력 볼트를 국산화하고 부품 공작 및 장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차량 부품을 경량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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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승차감과 코너링을 조절하는 스태빌라이저(stabilizer)는 공정 과다, 내구성 문제 등으로 원가 상승 및 차량 중량 증대의 원인이었다. 옥 연구소장은 새로운 스태빌라이저 개발로 중량 감소, 내구성 증대 등 차량 부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기존 대비 30~40% 이상 원가 절감 효과를 냈다.


옥 연구소장은 "자동차용 볼트산업을 바탕으로 항공, 방산, 기타 산업에도 지속해서 연구·개발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영두 금성볼트공업 연구소장

옥영두 금성볼트공업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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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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