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기업 등에 4조70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ㆍ중견기업에 긴급자금 약 1조5000억원을 추가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력산업과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3조원을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에 출자ㆍ출연할 방침이다.
또 저소득ㆍ저신용 서민에 대한 정책 서민금융 공급 확대, 농어민들에 대한 금융지원, 기업 자산의 원활한 매각 지원 등에 약 2000억원이 쓰일 전망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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