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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으로 심박·걸음수 측정 가능해질까

최종수정 2020.05.26 15:20 기사입력 2020.05.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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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측정 기능 확대 위해 에어팟에 광센서 탑재 추진

애플 에어팟으로 심박·걸음수 측정 가능해질까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에 광센서를 탑재해 건강과 관련된 측정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즈 등에 따르면 애플이 향후 2년 내에 무선 이어폰에 광센서를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건강과 관련 측정 기능을 무선이어폰으로 구현하기 위해 대만의 ASE 테크놀로지로부터 센서를 공급받기로 했다.

애플워치에 이어 에어팟에도 건강 측정 기능을 도입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ASE 테크놀로지는 "심박수나 걸음수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머리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실리콘 패키징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이 심박수 측정을 위해 빛을 활용하는 이어폰 헬스 모니터링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TF증권 연구원도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에어팟이 출시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맥루머스는 "디지타임즈의 보도가 늘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하지만 광센서를 탑재하면 귀로 심박수나 혈액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손가락 맥박 산소 측정기가 빛으로 혈관을 비춰 통과하는 빛의 양으로 혈액 산소량을 측정하는 것처럼 에어팟에 광센서를 탑재해 피부로 측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만 에어팟과 에어팟프로가 귀에 닿는 방식을 다시 디자인하지 않고 유사한 기능을 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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