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두산솔루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6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 는 전 거래일 대비 6.02%(2300원)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됐다.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특히 장중 한때 4만1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솔루스의 주요 사업부인 동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사업부 모두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이엔드 동박 제품 비중 확대 및 중저가 모델의 OLED 채택률 증가가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헝가리 전지박 공장 준공으로 하반기부터 전지박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바이오 사업 부문의 성장도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2억원으로 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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