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 확대…"330개 지점 통해 제공"

웰스매니저가 어린이집에서 기기를 사용해 실내 살균 작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그룹은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살균 기기를 기존 보다 2배 이상 늘려 전국 330개 지점을 통해 무상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를 통해 진행한다. 여름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에어살균 기기를 670대까지 추가 확보하고 고객 요청에 대응할 방침이다.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는 가정집, 유아동 교육시설, 사무공간, 식당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실내를 연무기로 살균 소독하는 케어 서비스다.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고객 3000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매니저가 방문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전용 약품을 사용하며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해 방역 후 살균제를 닦아내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안전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교원그룹은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 신청 창구도 늘렸다. 웰스 홈페이지와 무빙스토어 신청 외에도 교원 온라인 쇼핑채널 '케이멤버스몰'에서도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보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1주일 내로 웰스 상담원이 방문 일정을 협의하며 이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원그룹 웰스 관계자는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일부 도서산간 지방을 제외하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더 많은 고객들이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