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0일 11시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 (상보)
청와대 춘추관 방문, 특별연설 TV 생중계…코로나19 극복 등 현안 관련 메시지 발표 예정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진행한다. 이날은 문 대통령이 2017년 5월10일 취임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일요일(10일) 오전 11시에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대국민 특별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국민 메시지를 밝히는 행사를 준비했는데 이날 시간과 장소가 공개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TV 생중계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월10일이 되면 남은 기간은 국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2년"이라면서 "지금 코로나19 사태가 겹쳤다. 그런 것들을 전부 다 총괄해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 각오, 계획, 이런 것들을 총체적으로 지금 담을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국정수행을 위한 일정들에 대한 전반적인 플랜을 만들고 그것의 일부를 어떤 식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것인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 취임 3주년 메시지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련한 메시지가 담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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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 취임 때부터 시작한 커다란 일 중의 하나였고, 성과를 거두어 가는 과정에서 돌발변수들이 생겨났다"면서 "어떻게 할 것인가 회의는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제안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저희가 선언으로 할 것인지, 또는 다른 것으로 할 것인지는 논의 과정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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