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서대문든든어린이집' 개원 … 올해 5곳 개소
"공공이 책임지는 아이중심 보육환경"
지역사회 보육수요·특색 고려한 맞춤형 취약보육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올해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래미안루센티아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은 서대문구로부터 수탁받아 5년 간 운영하며 총 면적 378.96㎡ 규모에 보육실, 교사실, 원장실, 조리실, 유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원은 71명으로 만 0세반부터 만 4~5세반, 시간제반 등이 있으며, 원장 1명과 보육교직원 12명, 조리원 1명 등이 근무한다.
모든 보육교직원은 지난 2월 초 NCS 블라인드 채용으로 선발됐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 휴원 정책이 연장됨에 따라 개원과 동시에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설명했다.
2019년 2월 출범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영역에 맡겨졌던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 중심 보육서비스를 책임질 국공립 든든어린이집을 올해 안에 총 5개 자치구에 설치한다. 지난 3월 노원구와 이달 서대문구에 이어 영등포구(7월), 중랑구(7월) 등에 차례로 개원하며, 2023년까지 각 자치구별로 1개소씩 총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든든어린이집은 지역 여건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 등을 고려한 취약보육을 제공하며, 맞벌이가정을 위한 야간연장형, 장애영유아를 위한 장애통합형, 원하는 시간에 맞춤보육을 제공하는 시간제형,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다문화형 등으로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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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는 "노원구에 이어 서대문구에서도 아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든든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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