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제유가가 29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량이 당초 시장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점이 고려된 결과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이 한국시간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0.7%(1.32달러) 오른 13.66달러에 거래됐다.브렌트유 역시 3%(0.62달러) 오른 21.08달러에 거래중이다.

CNBC방송 등은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석유협회(API)의 분석 결과 미 원유 재고가 24일을 기준으로 1000만배럴 늘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1060만배럴 늘 것으로 예측했었다.


국제 원유시장은 현재 공급과잉 우려 속에서 재고를 더 이상 수용할 수 탱트톱(tank top)이 수주내 임박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당초 예상보다 원유 재고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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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단번에 늘지 않는 상황에서, 수급 조절은 공급량 축소에 달려 있지만 감산 속도가 느려 과잉공급 우려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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