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분기 실적 기대치 대비 양호"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1,7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72% 거래량 1,337,443 전일가 152,8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 대표 금융주, 이제는 제 가치 인정받을 때"[클릭 e종목] 은행들 해외서 작년에 2.4조 벌었다…전년比 2.3%↑ KB금융, 농식품부와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후원 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 대비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 충격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진정한 실력이 판가름 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17.24% 하향 조정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3.7% 감소한 729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며 "시장 기대치 대비 다소 부진하지만 전반적인 시장여건을 고려해 볼 때 매우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KB증권이 ELS 헷지 관련 손실 480억원, 은행 원본보전 신탁 660억원 운용손실, 라임자산운용 TRS 400억원, 장외파생상품 관련 손실 340억원 등 일시적 손실 규모가 3000억원 발생한 점이 실적 악화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은행, 카드 등 핵심 계열사의 수익은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KB국민은행은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586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순이자마진이 5bp 하락했지만 대기업 수요 급증으로 인한 높은 대출 성장으로 당초 우려했던 것과 달리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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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라임자산운용 등 연쇄적인 사모펀드 환매 중단에 대한 손실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며 "2분기부터 코로나사태의 영향으로 인한 대손비용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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