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명동, 수유, 청담씨네시티, 피카디리1958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

1일 CGV 인천공항점이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 한산한 분위기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일 CGV 인천공항점이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 한산한 분위기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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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멀티플렉스 CG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은 극장 서른여섯 곳이 오는 29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24일 전했다. 대상 지점은 대학로, 명동, 수유, 청담씨네시티, 피카디리1958, 하계(이상 서울), 김포풍무, 의정부태흥, 파주문산, 평택소사, 연수역, 인천공항(이상 경기·인천), 대전가오, 천안, 청주율량, 홍성(이상 대전·충청), 센텀시티, 마산, 창원(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한일, 대구현대, 대구월성, 대구아카데미, 포항(이상 대구·경북), 광주금남로, 광주용봉, 광주하남, 서전주, 전주고사, 전주효자, 목포(이상 광주·전라), 원주, 제주(이상 강원·제주)다.


CGV 관계자는 “임차료·관리비·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은 여전하나 영화계는 물론 지역 상권의 피해를 고려해 영업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은 물론 앞뒤 띄어 앉기, 손 소독제 비치, 임직원 체온 체크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단 상영 회차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내달 5일까지 유지되는 점을 고려해 3회차로 축소 운영한다. 일부 상영관만 운영하는 ‘스크린 컷 오프제’도 당분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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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정상 영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면서 배급사들은 제각각 영화 개봉을 검토하고 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송지효·김무열이 주연한 ‘침입자’를 5월21일 개봉하기로 확정했다. 이 영화는 애초 3월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이제훈이 주연한 ‘도굴’을 6월 초 개봉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도 비슷한 시기에 유아인·박신혜가 주연한 ‘얼론’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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