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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혜민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의원과 당선자 조사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며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심 권한대행은 2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비대위로 앞으로 가도록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당 소속 20대 의원과 21대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당 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결과 과반 이상이 '김종인 비대위'를 선택한 것. 심 권한대행은 "어제 하루 종일 전수조사를 한 결과, 연락이 안 되는 2명을 제외하고 140명의 의견을 취합했는데 그 여론을 수렴한 것"이라며 "의원총회 이후에도 최종적으로 한번 더 의견수렴을 했는데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래통합당은 절차를 거쳐 김 전 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심 권한대행은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 등의 절차는 내주 초 실무적 준비가 되는 대로 거칠 것"이라며 "김 전 위원장도 아마 받아들이실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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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권한대행은 직접 김 전 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이 '연말까지 시간을 줘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 "제가 직접 들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말씀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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