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해 농어업인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급하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오는 29일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소급 분, 2020년도 지급 분에 대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에 지급되는 총 금액은 114억 원이다.
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한 농어업인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지 못한 농어가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 요건 등을 상담 후 신청해야 한다. 추가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내달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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