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부산지방검찰청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5명을 대상으로 수사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64명 가운데 1명을 구속기소했다. 불기소 처분을 내린 3명을 제외한 나머지 60명 가운데는 21대 총선 당선인 5명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검은 "소속 정당과 지위 고하, 당선 여부에 상관 없이 엄정·신속하게 수사하고, 불법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을 포함해 전국에서는 선거범죄로 1350명이 경찰에 적발돼 이 가운데 9명이 구속됐다. 검찰과 경찰은 현재 당선인 94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90명을 수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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