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러시아가 다음달 저유가로 인해 막대한 세수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유 1배럴을 팔아도 1달러를 채 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 재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의 원유 수출시 얻게 되는 세수가 급감하게 됐다는 것이다. 러시아 재무부는 우랄산 원유의 월간 평균 가격을 바탕으로 과세를 하는데, 유가가 폭락하면서 세수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우랄지역의 원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19달러를 간신히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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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재정수입의 40%를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 등을 통해서 얻어왔는데, 최근 저유가로 인한 수입 감소의 직격탄을 피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우랄산 원유는 배럴당 17달러선에 팔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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