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설치비 85%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지역 공동주택의 미니 태양광 설치비를 85%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보급사업은 총 1300세대에 7억700만원을 지원해 미니 태양광 설치를 돕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미니 태양광 용량은 가구당 325W급 이상이며 설치비 총 72만원 중 61만2000원이 지원돼 실질적인 자부담은 10만8000원(15%)에 그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내 에너지 취약지역인 경비실에도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해 경비실 전기료 부담을 줄인다.
신청은 오는 11월말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구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과 함께 정부(한국에너지공단) 직접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도 추가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에 3㎾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502만 8000원 중 정부가 지원하는 251만4000원(50%)에 시비를 추가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관련 예산으로 총 2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시설용량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의 지원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신청기간은 오는 11월말까지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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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환 시 기반산업과장은 “지역 공동주택,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과 주택지원사업을 확대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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