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드라이브 픽(Drive-pick) 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민원인과 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이브 픽 민원서비스는 민원인이 원하는 서류를 전화로 신청하고 수령 희망일과 시간을 지정하면 민원실에 방문하지 않고도 창원교육지원청 1층 주차장에서 신분 확인 후 신청 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이며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학원 운영 사실확인원 등 대부분의 민원서류 발급에 대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진우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고객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민원 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볼 수 있도록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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