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슬기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박슬기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지난 1월 딸을 출산한 박슬기는 "출산 후 30일만에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복귀했다"라며 "당시에는 '좀 쉬어라. 뼈 아플 거다'는 걱정을 이해 못 했는데 요즘 많이 아프다. 정형외과도 다녀왔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딸에 대해서는 "태어난 지 79일 됐다. 그런데 남편을 닮아 장군감이다. 아들 오해를 받는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원래 딸은 아빠를 닮아야 잘 산다고 하더라"라고 응원했다.
박슬기는 "아이를 낳고 나서 마음에 우울감이 왔다. 코로나19 때문에 이 나라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지금 시국이 더 우울감이 오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탄소년단 팬임을 밝히며 "멤버 지민 씨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태명을 '방탄이'라고 지었다. 무대 영상을 보면서 태교했다. 둘째는 지민 씨 닮은 아들 낳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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