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쌍용차 투자 거부 관련 “마힌드라 진의 파악 중”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쌍용자동차 자금 지원 거부와 관련해 진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마힌드라그룹이 본사의 자금 압박 때문에 지원을 철회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는 모회사인 마힌드라 그룹에 5000억원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올 초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쌍용차에 2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3일 투자를 전격 철회한 것이다.
쌍용차는 현재 단기차입금이 2500억원 규모로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중 900억원도 오는 7월이 만기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식은 세금 안 내는데" 내년부터 年 250만원 넘...
AD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만기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연장 논의 등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