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몰, 소상공인과 상생 통해 종합 온라인 쇼핑몰 도약 나서
소상공인 안정적 판로 확보…한샘은 경쟁력 갖춘 상품 다변화 '윈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샘(대표 강승수)은 온라인몰 '한샘몰'이 소상공인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가구 전문몰에서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의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샘몰에는 가구, 가전, 조명, 생활용품 등 52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상품이 입점돼 있다. '공동개발 브랜드'를 통해 상품군의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 한샘은 이런 입점 소상공인 업체를 2023년까지 7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동개발 브랜드'는 한샘과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상품 기획은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각각 맡는다. 신제품 출시 이후 이미지 촬영, 상품설명 페이지 구성, 광고 배너 노출 등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도 한샘이 일부 부담한다.
일례로 한샘몰의 첫 번째 공동개발 브랜드로 입점한 중소가구업체인 씨엘로는 2016년도 '프라페소파'를 시작으로, '크래커소파', '랑데뷰소파' 등의 소파를 출시해 누적 판매 4만개를 돌파했다. 현재는 월 평균 1000개 가량 소파가 판매 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준혁 씨엘로 대표는 "지난 2015년 회사를 설립 할 때 아이디어나 제품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웠다"며 "한샘에서 상품성을 알아봐줬고, 현재는 소파, 식탁, 책상 등 총 6가지 상품군으로 확대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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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관계자는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한샘몰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한샘에서도 소상공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과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 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가구뿐만 아니라 조명, 생활용품 등 한샘과 함께 성장할 입점 소상공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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